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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커톤 개최후기

창업지원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센터와 국민대학교, CISCO와 협력을 통해 지난주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성수 IT 종합센터의 메이커스페이스에서 IoT분야에 관심 있는 외국인 개발자가 참여하는 '해커톤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 듯 일정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 또는 경연을 의미하는데요,

 

 이번 대회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개발자들이 주도되어 창의적인 하드웨어 시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외국인 IoT개발자 해커톤이어서 언론의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물론 토, 일이 행사일이어서 현장에 찾아오신 기자분은 한분이셔서 아쉽기는 했지만요.

 


 


말레이시아 인 Melody씨의 사회로 개회를 했는데요. 단체사진을 찍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해커톤은 개회사 이런것이 많은데요. 우리는 개발자들을 위해서 모두 생략하고 시작했습니다.

 



 

짜잔, 이제 개발을 시작합니다. 이 팀이 1등 한 팀입니다. 하드웨어 냄새가 풀풀나죠?

 

 

중간에 개발하면서 필요한 물품들이 많아서, 칠판에 일일이 적어달라고 했는데, 간신히 구해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회사 예산부서에서 잘 지원해주셔서 구매해서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요구하는 수준이 전자부품이다보니, 토요일 구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기술지원은 성수에 신규로 입주한 #매직에코에서 도와주었습니다. 여성분이 멘토세요. 만드는 것을 좋아하셔서 이틀내내 열심히 지원해주셨죠. 김혜경 책임이 좋은 분을 소개해주셔서...

 

 

중간중간에 자기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3분 소개도 있었습니다.

 

심사는 참가팀들이 결과물에 대해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상팀(1개팀)에게는 기술창업비자 취득에 필요한 필수점수와 최대 1년간 인큐베이션 오피스(서울글로벌센터 6층)를 지원해 줍니다.

 

심사장면입니다.

 

일단 먼저 발표하고,

참가팀들이 다른 팀을 방문해서 살펴보고, 그리고,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제품의 완성도가 있었고, 사업아이템이므로 사업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3위, 스마트홈, 중기청 자금도 받았습니다.

2위, 인간 그림동작에 반응하는 조각기(cutter)이었구요 

1위 가방부착형 웨어러블 제품이 받았습니다. 앞의 꼬마도 2일 내내 함께 했습니다. 아들을 메이커로 만들고 싶어 하셨어요.  

2위팀은 비자획득 필수포인트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마치기전 함께 사진한장 찍고 끝냈습니다.

 

이번 해커톤은 외국인 기술자들을 잘 모을 수 있다면 좋은 성장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구요. 아이디어 및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서 좋은 창업기반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이번행사는 글로벌센터 최홍석 책임이 주도 했는데요.

 

최책임이 Seoul Tech Society라는 기술자 모입과 수차례 기술세미나를 운영해서 탄탄하게 준비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성수IT종합센터 메이커스페이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주신 성수IT종합센터 성동호 팀장님, 김혜경과장님, 그리고, 총무팀장님과 조상원책임 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런 기술창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 서울이 외국인 창업의 허브가 될 수 있는 날이 올거라는 소박한 생각을 해봅니다.

 

* 주최(Organized by) : 서울시(Seoul Metropolitan Gov.) 주관 (Managed by) : 서울산업진흥원(Seoul Business Agency), 국민대학교(Kookmin University) 후원(Sponsored by) : CISCO, 퍼플즈(Perples) 기술후원(Tech support by) : 매직에코(Magic Eco), 창업비자운영(Startup Visa Support by) : 법무부(Ministry of Justice)